MBC 단막극 '베스트극장'이 봄 개편을 맞아 새 단장을 위해 6개월 동안 중단된다. 제목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형식은 확 바뀐다. MBC 드라마국 이은규 국장은 4일 "현재 '베스트극장'이 새롭지 않고 다른 드라마에 묻히고 있어 6개월 간 중단한다"면서 "반년 동안 치밀한 준비를 통해 달라진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10월경 다시 방송을 시작할 '베스트극장'은 TV영화 형식의 드라마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작품이 4부작 정도의 초미니시리즈 형식으로 연간 12편 정도를 방송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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