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사랑후원회·지역사회보장協
출산가정 2곳에 축하용품 지원

▲ 김봉녀 한산면장이 지난 6일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부터 출산장려와 전입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산면은 면내 다양한 계층과의 행복한 나눔 및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아기울음소리를 모든 주민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해 아기가 면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산축하용품은 기저귀, 분유, 세정제, 아기손수건, 육아용품교환권 등 총 3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로 지난 한산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두 가정에 후원회와 협의체가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출산가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여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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