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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블랙 팬서' 스틸컷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블랙 팬서'가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현재 누적 관객수 510만 598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기록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초 500만 관객 돌파이며 최단 기간 흥행이다.

'블랙 팬서'는 마블의 올해 첫 히어로 영화로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담아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액션으로 개봉과 동시에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승기, 심은경의 코믹 사극 '궁합'이 누적 관객수 104만 5명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힐링 드라마 '리틀 포레스트'가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블랙 팬서'서 3위,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4위,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5위에 올랐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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