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아스널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 맨시티-아스널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 (런던 EPA=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오른쪽)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아스널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24승 3무 1패(승점 75)를 기록한 맨시티는 남은 10경기에서 5할 승률만 올려도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gin@yna.co.kr
▲ (런던 EPA=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오른쪽)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아스널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24승 3무 1패(승점 75)를 기록한 맨시티는 남은 10경기에서 5할 승률만 올려도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gin@yna.co.kr
맨시티, 아스널 3-0 완파…EPL 우승 '눈앞'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완파하고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정규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을 3-0으로 완파했다.

맨시티는 24승 3무 1패(승점 75)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와 승점 차를 16점으로 벌렸다.

남은 10경기에서 5할 승률만 올려도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6위 아스널(승점 45)은 이날 패배로 5위 첼시(승점 53)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르로이 사네의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도 실바가 골문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3분 뒤 맨시티는 다시 한 골을 추가했다.

다비드 실바가 세르히오 아궤로로부터 공을 넘겨받아 뒤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 44분에는 사네가 3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맨시티는 후반 7분 아스널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이 찬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막아내며 승리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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