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이색행사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 관내 60세 이상 노인들이 준비한 실버들의 패션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옥천군이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매월 1일 열고 있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패션쇼는 60세를 훌쩍 넘긴 10여명의 노인 모델들이 전통 한복과 캐주얼 복장 등 갖가지 의상을 차려입고 개성 있는 자태를 뽐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버 패션쇼를 개최하게 됐다"며 "매월 1일 '사회복지의 날'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노인들의 여가 선용에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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