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경시 부의장과 안필응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선의 김 부의장(한국당·서구2)은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제시로 정책의회를 구현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제7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과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에 앞장서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의회' 실현을 위한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재선의 안 의원(바른미래당·동구3)은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성을 강화키 위한 정책간담회와 토론회를 다수 개최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특히 제7대 의회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을 맡아 소통하는 리더쉽을 통해 활발한 상임위 활동을 지원했으며 대전의료원설립추진, 국립철도박물관유치, 원자력안전, 인구증가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 4개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품격있는 상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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