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골든슬럼버'는 누적관객수 104만 5,05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는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골든슬럼버'는 성실하게 살아온 평범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가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강동원이 1인 2역을 소화하는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호응과 기대를 받고있다.
설 연휴 '블랙 팬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누적관객수 213만 2576명을 기록했고 '골든슬럼버'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정우, 故김주혁 주연의 사극 '흥부'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일본 애니매이션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이 5위를 유지했다.
'블랙 팬서'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의 선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