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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골든슬럼버' 스틸컷
마블의 히어로물 '블랙 팬서'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골든슬럼버'는 누적관객수 104만 5,05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는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골든슬럼버'는 성실하게 살아온 평범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가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강동원이 1인 2역을 소화하는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호응과 기대를 받고있다.

설 연휴 '블랙 팬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누적관객수 213만 2576명을 기록했고 '골든슬럼버'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정우, 故김주혁 주연의 사극 '흥부'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일본 애니매이션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이 5위를 유지했다.

'블랙 팬서'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의 선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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