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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블랙 팬서' 스틸컷
지난 14일 개봉한 마블의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 팬들은 설 연휴기간 개봉한 영화중 '블랙 팬서'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고 19일 현재 '블랙 팬서'의 누적관객수는 309만 7793명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후 개봉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연결고리로 마블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어 장기흥행도 가능해 보인다.

영화에서 '블랙 팬서'역은 채드윅 보스만이 맡았으며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다나이 구리라, 마틴 프리먼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사극 코미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누적관객수 207만 607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블랙 팬서'와 같은날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범죄 드라마 '골든슬럼버'는 3위에 머물렀다.

故김주혁과 정우가 출연한 사극 '흥부'는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이 5위에 자리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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