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쉬는날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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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휴무일이 점포별로 조금씩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백화점 등은 설 명절 당일(16일)을 포함해 앞뒤 간격으로 이틀간 휴점에 들어가는 등 방문 전 휴무일을 확인해야만 헛걸음 하지 않을 수 있다.

우선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연휴 첫날(15일)과 설 당일(16일) 이틀동안 문을 닫는다.

백화점 세이의 경우 그동안 명절 당일만 휴무기간을 갖고 이후 정상 영업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15일과 16일 연속으로 이틀간 쉰다.

대형마트의 경우 전국 각 지역별로 휴무일이 달라 방문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명절 기간 동안 일요일(18일)은 의무휴업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마트 3사는 모두 영업을 한다.

대전지역 이마트(3곳)의 경우 복합터미널점과 둔산점, 월평동 트레이더스는 연휴기간 내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단 명절 당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영업을 펼친다.

대전지역 홈플러스 7개 지점(가오점·둔산점·탄방점·동대전점·문화점·서대전점·유성점)은 연휴기간 내내 모두 정상영업을 실시하며, 연휴 이후 오는 25일 의무휴업에 따라 쉰다.

롯데마트는 전국 123개 점포 중 88개 점포가 설날 당일 정상 영업을 하고, 나머지 35곳의 점포는 휴무다.

충청권 지역 16개 지점 중 8곳은 명절 당일 휴무에 들어서고, 대전지역 롯데마트 4개 지점(노은점·대덕점·동대전점·서대전점)은 연휴기간 내내 모두 정상영업을 한다.

이밖에 롯데 아웃렛(청주·부여)지점은 설 당일만 휴무를 갖고, 안영동 농협하나로 마트는 연휴기간 내내 모두 정상영업을 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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