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대덕구 평생학습원에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덕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전교통학회대전충청지회가 주관하는 것이다. 안전도시국 박현대 국장이 '신탄진 고속 및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필요성'을, 장우엔지니어링 황현준 교통기술사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무료화 필요성'을 발제하며, 한밭대학교 김명수 교수의 진행에 따라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덕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에 따라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이범규 대전세종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박현주 대덕구의회 의원, 시민단체 및 학생 등 2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생활 속 불합리한 점과 불편사항을 당연시 받아들였다면, 이번 포럼을 통해 현실적으로 무엇이 문제이고 이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앞으로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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