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서비스 평가지원 유공자 선정

권남경 청주시 주무관(여성가족과·사진)이 지난 9일 서울에서 개최한 ‘2018 보육서비스 평가지원 사업설명회’에서 보육서비스 평가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보육정책 추진으로 행복한 안심보육 환경조성은 물론 국가 정책의 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상이다. 평소 권 주무관은 어린이집 인가를 비롯 보육사업 홍보,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지원, 보육일반, 어린이집 민원 총괄 등 폭넓은 업무영역에도 불구 전문성과 업무능력이 뛰어나 주변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박명옥 여성가족과장은 “권 주무관은 평소 긍정적 성격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직원”이라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평가했다.

충북을 대표해 수상한 권 주무관은 이번 수상에서 지난해 51개소 우수 열린어린이집을 적극적으로 선정해 1억 2000만원 자체사업비를 확보하고 어린이집 당 300만원을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연구개발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교수비,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지원으로 어린이집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권 주무관은 “청주지역 아이들이 모두 제 아이라는 마음으로 맡은 임무에 열중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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