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최충진 청주시의원에게 선진교통문화를 선도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한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최 의원이 총재이던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스쿨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 의원은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원봉초, 상당초 등 4개교 11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등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도내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란 발자국’은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차도와 1m 가량 떨어져 부착된 발자국 모양의 스티커 위에 서 있도록 유도해 놀이하듯 신호를 기다리게 만드는 교통사고 예방시설이다.

김윤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장은 “지난 해 도내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주고 어린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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