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지난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원식 대전MBC 사장 등 비어있던 지역MBC 사장을 선임했다.
신원식 대전MBC 사장은 1985년 대전MBC 기자로 입사했으며 취재팀장과 방송본부장에 이어 대전MBC 창사 50주년 기획단장을 지냈다. 신 사장은 대전MBC 창사 54년만의 최초의 자사 출신 사장이다.
대전MBC와 대전MBC 지부는 이날 노사 공동선언식을 갖고 ‘대전MBC 정상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서’를 발표했다. 신 사장은 선임 직후 공석 보직자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고 특히 지난해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을 전진배치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