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희 자유한국당 청주 흥덕 당협위원장은 7일 취임식을 가졌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김양희 자유한국당 청주 흥덕 당협위원장은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여전사가 돼 최전선에 서서 싸우겠다"며 “당이 우리에게 준 도움을 잊지 않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친북 좌파 정권으로부터 당을 구하고 나라를 지켜야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정신으로 똘똘 무장해 싸우고 또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협위원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는 빠른 시일내에 흩어진 당심을 수습하고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우리가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희망을 찾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지지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충북도 여성복지국장, 전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거쳐 9·10대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제10대 하반기 충북도의회 의장에 선출되며 도정 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 됐다.

김 위원장은 청주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상황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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