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현도면에서 낙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현재 하루 평균 2000ℓ의 원유를 생산, 남양유업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농업비용 절감 및 친환경 원유생산을 위해 농지에 사료용 옥수수를 직접 재배해 수입용 건초를 대체하고 있다.
또 박 씨는 현도면 농업경영인 회장과 마을 영농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 및 농업생산기술을 전파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환경감시, 벌초봉사 등 지역사회의 참된 봉사자로서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