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전시 주관 문화행정분야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해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대덕구는 이로써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대덕구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및 이용률, 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공공문화시설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영화관 하나 없는 문화소외 지역의 불명예를 씻고 구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문화적 혜택을 드리고자 일선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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