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허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지난 2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시 문화예술 교류 및 국제행사, 워크숍 공동 업무지원도 추진하기로 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배가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예는 완성된 작품으로만 보면 유형문화유산이지만 공예문화나 전통공예라는 큰 틀에서 보면 무형문화유산의 범위로 포함된다”며 “청주시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인 공예비엔날레가 문화예술행사로 그치지 않고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한 공예문화로 발전시켜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유산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