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무형유산'과 '문화예술'을 키워드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을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범석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허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지난 2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시 문화예술 교류 및 국제행사, 워크숍 공동 업무지원도 추진하기로 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배가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예는 완성된 작품으로만 보면 유형문화유산이지만 공예문화나 전통공예라는 큰 틀에서 보면 무형문화유산의 범위로 포함된다”며 “청주시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인 공예비엔날레가 문화예술행사로 그치지 않고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한 공예문화로 발전시켜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유산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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