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장기파업 등 노·사 갈등을 빚어온 ㈜세원테크 노사분규가 2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천안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세원테크 노사는 22일 노사협상을 벌여 기본급 6만5000원, 호봉급 7200원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파업을 풀고 내달 1일까지 전원 회사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세원테크 노사분규는 지난해 10월 노조설립 이후 노사협약 이행 등의 문제를 놓고 파업이 촉발돼 지금까지 양측의 고소·고발, 공권력 투입 등으로 갈등이 장기화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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