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 아닌 중심지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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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황경식(54) 전 대전시의원이 1일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중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중구가 안정적인 관리에만 행정력을 집중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상태라면 앞으로 4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달라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구를 소외지역이 아닌 중심지로 만들어 중구민의 공허함을 풍족함으로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중구민과의 약속 사항에 대해선 “7개 분야에 나눠 준비하고 있다”며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건설협회 사무처장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전 의원은 “최대한 낮은 자세로 가장 강력한 뚝심의 정책을 펴서 중구민의 사랑을 받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전 의원은 대전대신고와 충남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권선택 국회의원 사무소장, 제6대 대전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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