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동준(53)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충북경제 4% 실현의 뒷받침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다짐했다.

유 충북중기청장은 1일 충청투데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북도가 전국대비 경제규모 4%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R&D(연구개발), 수출지원 등을 포함한 각종 정책자금 지원 규모도 현재 전국대비 3.5%에서 4% 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R&D 역량이 취약해 보인다”며 “각종 관련사업 홍보와 컨설팅, 찾아가는 교육 등을 실시해 도내 중소기업의 R&D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 충북청장은 진천 출신으로 진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 정책총괄과, 운영지원과, 인재활용촉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역량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 출신으로 지역 현황에 밝은 유 충북청장의 부임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성과제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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