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안전의 충청 건설’ 어젠다 설정

2018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 열린 무술년(戊戌年) ‘2018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가 지역 건설업계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난관을 이겨내고 동반 성장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개최돼.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지역 건설인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혁신과 안전의 충청 건설’ 어젠다를 설정.

○…충청투데이가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맞춰 발간한 2018 충청건설 특집 지면이 신년교례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 건설 부동산업계 달라지는 점과 충청권 부동산 전망을 함께 소개하며 건설인들의 사업 확대와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호평.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한 인사는 “지역 건설업계가 당면한 올해의 최우선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앞으로의 자료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고 평가.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교례회 개회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만큼 위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 이어 “지역 건설인 모두가 건설업 발전에 만전 기울여줌과 동시에 충청투데이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각종 행사때마다 등장하는 축하케이크 대신 시루떡이 등장해 눈길을 끌어. 절단식을 위해 내빈들이 일렬로 서서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자 축하의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데 한 몫을 더해. 절단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입을 모아 지역 건설업계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며 구호에 맞춰 시루떡을 절단.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이상민 국회의원은 “새해 지역 건설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진될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사업 등은 지역 건설인들의 지혜와 힘이 합쳐짐으로써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이외에도 박병석·정용기·박완주 의원과 김경훈 대전시의회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이 축하 축전을 보내오는 등 각계각층의 응원이 이어져.

○…이날 축배를 제의한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용 200만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 건설업계이며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 “꼭 한번 해보고싶은 것이 건설업”이라고 강조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 박 회장은 ‘인간을 사랑하라는 마음은 불경과 성경에도 있다’라는 의미에서 ‘인사불성’으로 건배를 제의해 재치있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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