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감성조명을 달아 시각적 메시지를 도로 바닥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글귀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총 12개를 선정했다. △‘대청호에서 희망을, 계족산에서 건강을, 황톳길에서 소통을!!’ △‘밤길의 정취를 느끼세요! 안전은 우리가 지킵니다’ 등이다. 감성조명은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감성조명은 매일 일몰부터 오전 3시까지 나온다. 12곳에 서로 다른 감성글귀가 표출되며 추가비용 없이 월 1회 순환 변경돼 반복된다. 구는 추후 설치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