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충북 경제 4%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29일 충청투데이를 방문해 “2018년은 충북 경제 4% 실현에 한 발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맹 국장은 “충북 경제 4%를 조기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용률, 실업률, 수출액, 경제성장률 등 중요하지 않은 지표가 없다”며 “내실 있는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신성장산업, 미래유망산업 육성 등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발전과 함께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선철도 고속화 등의 SOC 사업도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SOC 사업의 완공도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충북도는 바이오 산업, 반도체 등 지역 특화 산업의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민관 연계는 물론,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태양광 산업 특화도를 표방하고 있고 태양광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맹 국장은 충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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