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국(60·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제12대 대전광역시지부 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이날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광영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지부 회장과 부회장 임명식 수여 및 연맹기 전수 등으로 진행됐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60년동안 해왔던 것처럼 올해도 자유와 안보의 파수꾼으로서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자”며 “자유로 하나된 통일 대한민국 건설의 꿈을 이룰 때까지 결코 쉬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자유총연맹은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출생인 박 회장은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 30여년간 근무했으며 ㈜아이지종합건설을 설립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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