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에 백종현(54·사진) 전 대전보호관찰소 집행과장이 22일 부임했다.

신임 백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집행은 엄정하게 하되, 따뜻한 가슴으로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소장은 1998년 공직에 입문해 청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청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대전보호관찰소 집행과장 등 보호관찰소의 여러 업무를 지휘한 경험이 풍부한 보호관찰관으로, 보호관찰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 소장은 직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기관역량을 극대화하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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