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通] 
“지역발전 위한 성장동력 배가”

강익재(60·더불어민주당)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15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사장은 “저는 충남도 초대 해양수산국장, 아산시 부시장 등 37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지방공기업인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일하면서 경영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에 걸맞는 당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행정과 경영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나름대로는 잘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당진시를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는 데 저 자신을 주춧돌로 삼고자 한다”면서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 시민들의 생활을 지금보다 더 윤택하게 하고 시민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17만 시민과 늘 행동으로 소통하면서 공직 내부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당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와도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성장동력을 배가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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