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은 15일 양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올해 유통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양곡관리법에 의해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신고한 양곡가공업자가 운영하는 시설(RPC, DSC,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조곡 및 정곡의 유통량과 브랜드 등을 조사해 산지쌀값조사 표본추출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된다.

산지쌀값조사는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목표가격 및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금의 쌀 수확기 평균가격’과 양곡관리법에 의한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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