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통] 

충남지사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이번주 천안에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준비 캠프를 오픈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 측은 지난해 연말부터 경선준비 사무실을 물색해 왔고 계약이 완료되면 실무진들이 상주하면서 경선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도 이달말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할 것으로 보여, 2월초부터는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분위기가 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 측 관계자는 "출마예정자인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아산시장도 경선준비 캠프를 마련했기 때문에 우리도 지난달부터 준비를 해왔다"며 "경선과 본선을 위해 계획된 일정대로 준비사무실 오픈과 대변인직 사퇴 일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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