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내 60여 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담은 안내지도 약 500부를 제작해 지난 달 각 시·군에 배포했다. 이 안내지도는 개별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통시장 안내지도에는 각 전통시장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간단한 문구와 함께 각 시장의 장날을 함께 표기했다. 이는 해당지역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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