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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안희정 충남지사,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 내빈들이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떡을 자르고 있다. 천안=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남 경제의 번영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2018년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투데이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박찬우·이명수·홍문표 국회의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등 정·경·관·학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년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네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충남이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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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환경을 타개하기위해선 무엇보다 기업이 혁신하고 창업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1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이며 버팀목인 충남이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은 “지난 한해 경제계는 어느때 보다 시련이 많았던 해이지만 돌이켜보면 우리경제는 어렵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며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하자)의 마음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도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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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도지사 재임중) 서해철도 첫 삽을 뜨고 장항선 철도복선화를 추진했다. 충남의 산업기반이 대한민국 서해안 경제시대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다했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등의 덕담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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