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규탄집회·가두행진 전개
이날 규탄집회에서 참가 단체들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은 명백한 영토침탈행위로 옥천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독도를 지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이들은 독도의 일반현황과 자연환경 등을 담은 책받침 4000개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인쇄된 차량용 소형 깃발 500여개를 주민들에게 나눠 준 뒤 시내 중심가에서 가두행진을 벌이며 일본의 만행을 성토했다.
김대훈 옥천청년회의소회장은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책받침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일본 정부에 항의편지 쓰기 운동 등도 전개해 독도 지키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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