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287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올해 신입직 구직자 1459명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2876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입직 구직자들은 기업 형태별 취업 목표로 ‘중소기업’(4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대기업(28.2%) △공기업(18.6%) △외국계 기업(10.4%) 순이었다.

중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유로는 ‘전공을 살리기 위해서’(45.8%·복수응답)가 최대였고 다음으로 △근무 경력을 쌓아 이직하기 위해(41%)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아서(34.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취업 목표 업종과 관련해 인문·어학계열 전공 구직자의 경우 교육·서비스업, 경상계열은 유통·무역업, 이공학계열은 IT·정보통신업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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