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글로벌기업 한온시스템㈜이 최근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인 ‘Fawer’와 새로운 합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중국 9번째 합자사인 ‘HFAC’는 1억 5500만위안(254여억원·27일 기준) 규모의 자본금으로 설립됐다.

Fawer는 중국 3대 자동차 기업인 일기그룹의 자회사로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게 한온시스템의 설명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HFAC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 제품의 선두주자 격인 전동 컴프레서 30만대 생산 및 660여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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