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05년 완공목표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축산 바이오 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3년도 주요시책 보고회에서 최민호 기획정보실장은 "충남은 전국 2위의 축산도로서 축산업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예산 농업 테크노파크, 아산 산업 테크노파크에 이어 전국 최초로 축산 바이오 테크노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동물자원화 사업화센터와 축산시험장, 충남대 형질전환 복제돼지 연구센터 등을 통합해 2005년까지 축산 바이오 테크노파크를 조성, 축산생명공학기술·동물유전자복제·동물사료백신개발·축산분뇨처리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전담추진팀을 구성해 입지선정 및 유치시설 운영방안 등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국·도비 및 민간자본을 투입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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