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종 발표회에서는 7개의 공무원 제안과 1개의 시민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동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3건으로 동상에 △청원구 건설교통과 권혁찬 팀장의 ‘승강장 인접부·횡단보도 경계석 미끄럼방지 처리’ △서원구 사창동 이인숙 팀장의 ‘빛 공원 조성’이 올랐다.
장려상에는 △청원구 주민복지과 차지혜 주무관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보조마크 설치’ △대성고 한은진 교사의 ‘청주 유적과 함께하는 매쓰투어’ △환경정책과 신성미 주무관의 ‘대형폐기물 신고처리 모바일서비스 구축’이 선정됐다.
노력상은 △서원구 건설교통과 김성희 주무관의 ‘분홍억새 조성 사업’ △인재양성과 이경환 주무관의 ‘시민제안 홈페이지 개편 건의’ △서원구 건설교통과 배준호 주무관의 ‘풍수해대비 양수기 작동법 교육 실시’ 등 총 8건이다.
이날 발표회는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심사로 이뤄졌다. 우수제안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된 2017년 하반기 공무원 및 시민 제안 총 714건 중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제안심사는 새롭게 전자채점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