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등 5500여건

충남도 서울통상지원사무소가 설치 4년 만에 도내 제조업체의 지원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9일 서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 위치한 도 통상지원사무소가 지난 98년 개소 이래 도내업체의 직접적인 수출지원을 비롯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통상지원사무소는 도정홍보와 국제교류 및 협력활동의 교각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어려운 국내여건 속에서도 4년 만에 해외기업 투자유치 5억2200만달러와 도내 상품 해외수출 2121만달러를 달성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통상지원과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수출 정보제공 599개 업체 2294건 ▲통·번역 등 무역실무지원 659개 업체 2564건 ▲투자유치 상담 및 실무지원 700회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재경, 재인천, 재강원 등 120여개 충청향우회를 방문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또 무역관련 국내·외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 도내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수출 관련정보 제공을 통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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