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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신과함께-죄와벌' 스틸컷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20일 개봉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예매율 57.3%로 2위 '강철비(15.2%)'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한국 영화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촬영해 화제가 됐으며 1편의 흥행이 2편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1편의 흥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에는 주연 강림 역에 하정우가 출연하며 자홍 역을 차태현이 연기했다. 또한 이정재,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디오, 오달수 등 충무로에서 핫한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벌'의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철비'가 예매율 2위에 올랐다.

또한 뮤지컬 드라마 영화 '위대한 쇼맨'이 예매율 3위, '스타워즈:라스트제다이'가 4위,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주연의 '1987'이 예매율 5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작 영화들이 속속 개봉한 가운데 '신과함께-죄와벌'이 압도적 예매율을 보이면서 장기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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