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운동 재현·진달래 축제·마라톤…

4월을 맞아 당진지방의 봄 축제 행사가 수도권 관광객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내달 4일 제86주년 대호지 4·4 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정미면과 대호지면 일원에서 만세 재현과 함께 당진읍내에서 횃불행진을 벌이며 대호지면 창의사에서 한국국악인협회가 승무공연을 선보인다.

봄맞이 먹을거리 축제로 석문면 장고항에서는 8∼10일까지 3일 동안 실치축제가 열리고 16, 17일 이틀 동안 면천면 성상리 일원에서는 제5회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가 예정돼 있다.

또 24일에는 유채꽃과 서해바다가 어우러진 석문면 석문방조제(16㎞)에서 전국 유채꽃 단축마라톤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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