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강원도민회 눈빛사랑봉사회는 18일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파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눈빛사랑봉사회는 내년 2월 9~25일 17일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자원봉사자 200명을 올림픽 기간 중 1회 40명씩 모두 5회 걸쳐 파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 메인스타디움 입구에서 라스트마일 약 800m 구간을 대전시 자원봉사단 유니폼을 착용하고 봉사하는 풍경을 전세계에 보여주는 이미지 행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또 3월 9~19일 10일간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봉사회원 30명이 주요 경기장에 배치돼 봉사할 계획이다.

눈빛사랑봉사회 관계자는 “세계올림픽과 정부시책에 참여하는 등 대전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있다”며 “이번 발대식 행사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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