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루즈 어드벤쳐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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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규모의 실내 놀이터 ‘렛루즈 어드벤쳐파크(Let Loose Adventure Park·대표 정기섭)’가 16일 문을 연다.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렛루즈파크는 3305㎡(1000평) 규모로 미국 ASTM(미국재료시험협회)과 유럽 TUV(안전인증제도) 인증을 통과한 최신 놀이기구와 시설을 직수입한 테마 어드벤처 공간이다.

‘Let Loose’는 자연공해와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몸을 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정과 청결을 최우선 시 여기는 렛루즈파크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대표적인 놀이시설로는 유럽에서 개발한 제품 ‘스카이라이더’다. 보통의 스카이라이더는 해변가나 휴양림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지만 렛루즈파크에서는 아늑한 실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0m 길이의 실내 곡선 짚라인으로, 유럽 TUV 인증제품까지 받았다. 이와함께 트램펄린 존에는 트램펄린과 다이빙 폼풀, 클라이밍을 접목했다. 충격흡수재인 스펀지 폼은 미국 ASTM(미국재료시험협회) 인증과 방염처리된 안전한 제품으로 트램펄린과 스폰지폼을 모두 미국 내 1위 트램펄린 제조업체에서 수입했다. 놀이시설과 더불어 안전강화에 힘을 싫었다.

스카이라이더, 드롭 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볼대포 등 시설은 미국 ASTM과 유럽 TUV 인증을 통과한 중국 OEM 회사로부터 직수입해 역시 중국 엔지니어와 공동으로 설치했다. 청결을 위해서도 외부 공기는 공조시스템의 헤파필터를 거쳐 건물 내부로 유입하고, 곳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으며, 세스코멤버스의 방역서비스도 도입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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