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제7기 수료·시상식을 13일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7기 사업에는 특성화고교와 마이스터고 학생들로 구성된 50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4개월 동안 온라인 교육, 지식재산소양 캠프,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서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