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7일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입기업 무역 담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증명서 사후 검증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FTA 원산지 검증 대상 및 검증 사례,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강사로 나선 정원교 관세사는 “한국과 FTA 협정을 체결한 미국, EU, 아세안 지역에선 최근 상대국의 원산지 사후 검증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내 수출입 기업들은 원산지 사후 검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