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재창조사업의 마지막 주자인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과 18일 각각 응모신청서 접수와 현장설명회를 거쳐 공모안을 접수한다. 센터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무역전시관 부지를 활용해 총 사업비 954억원을 들여 연면적 4만 97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전시장, 다목적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등을 거쳐 2021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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