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국내에서 취업 성비가 가장 균등한 지역은 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올 3분기 20~29세 취업자 성비를 분석한 결과 대전의 남녀 성비는 50대50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58대42)과 충북(52대48)은 남성 취업자가 여성 취업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녀성비 격차가 가장 큰 지역은 서울(41대59)과 경북(59대41)이었다. 한편 충북의 20대 취업자는 전년 동분기 대비 5% 늘었지만 충남과 대전은 각각 7%, 6% 줄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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