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물사랑 다짐대회
한상귀·김천봉씨 표창

음성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물사랑·물절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한상귀(39·음성군 상하수도사업소)씨와 김천봉(51)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시가지와 음성천 주변에서 하천 자연정화활동과 국토사랑 대청결 활동을 벌였다.

음성군 환경파수대는 금왕읍 사정리저수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원남면은 마송천과 하당·구안저수지 주변에서, 대소면사은 미호천, 성산천, 칠장천 주변에서, 삼성면은 시장통과 양덕저수지 일원에서, 생극면는 응천과 관성저수지 일원에서 각각 폐비닐과 오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음성군 감곡중학교 학생 80여명은 이날 음성하수종말처리장과 충주댐 발전소, 정수장, 물 홍보관 등 물 관련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진천군 환경정화활동
물절약 캠페인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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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2005년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진천군 전역에서 물 절약 가두캠페인과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 공무원, 학생,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맑은 물 보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진천읍에서 실시된 물 절약 캠페인에는 환경단체 회원, 학생, 주민들이 참여해 인쇄물을 나눠주며 물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생거진천21 추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주부환경봉사단 등은 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해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진천=김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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