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적경제상위원회는 29일 오후 4시 청주시 흥덕구 충북NGO센터에서 ‘2017 제2회 충북사회적경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충북사회적경제상은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기금위원회,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충북시니어클럽협회, 청주한살림, ㈔사람과경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지역자활센터협의회, 충북마을기업협의회, 충북도NGO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2회 충북사회적경제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충북사회적경제상은 협동과 나눔, 배려를 통해 사람 중심의 경제 실현과 우리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조직과 인물을 선정해 그 효과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조직부문에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운영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생산적 노인복지를 구현하며 ‘할머니 손맛 도시락’으로 잘 알려진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을 선정했다.

또한, 인물부분에는 수급자,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충북지역 자활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싸리비의 마경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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