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국내외 사진애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와 지역관광자원의 자료구축을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403장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1점) 100만원, 금상(1점) 50만원, 은상(2점) 각 30만원, 동상(3점) 각 20만원, 특선(5점) 각 10만원과 입선(40점) 등을 선전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된다.
대상은 박광현 씨의 ‘어머니’란 작품으로 노년의 아들이 휠체어에 탄 노모의 발을 정성스레 닦여주는 장면이 담겨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출품작들이 효와 화합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 효문화뿌리축제의 핵심 가치를 축제 관람객들께 어필했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한 효의 의미를 넘어 가족·세대간 화합을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