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등 고려 이름판 부착

청양군은 내년까지 청양읍을 대상으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의 주소체계는 1910년대 일제가 조세징수의 목적으로 실시한 토지조사사업 당시 부여한 토지지번으로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에 따라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군은 주소에 사용될 도로의 경우 도로위계별로 구분, 자연마을명과 역사성,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도로명을 확정하는 한편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하여 주민생활에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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