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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저스티스리그' 스틸컷
영화 '저스티스리그'가 15일 개봉한 가운데 20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리그'는 누적관객수 114만 2008명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누적관객수 100만을 넘어선 공포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올랐다.

'저스티스리그'는 DC 코믹스의 히어로 배트맨,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 슈퍼맨이 뭉쳐 새롭게 등장한 거대한 적 스테픈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아냈다.

'저스티스리그'는 DC 코믹스 특유의 어두운 배경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투입된 히어로들의 활약과 화려한 액션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마블의 히어로 '토르:라그나로크'는 누적관객수 459만 2443명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또한 국내영화로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7호실'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으며 마동석, 이동휘의 '부라더'는 5위를 기록했다.

마블 히어로들의 활약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롭게 변화를 꾀하는 DC 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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