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후보자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후보자 2명을 선정, 시장에게 추천했다.
최철규 사장 내정자는 1983년 통상산업부에서 근무한 이래 미주·EU국가와의 통상산업 협력, 엑스포기념재단 및 과학공원 업무, 국제투자 및 기업활동 지원업무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은 바 있다.
특히 내정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2017 아태도시 정상회의(APCS)’를 성공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시는 이달 내 시의회에 인사청문간담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사장임기는 3년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